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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상하이 국제 모터쇼 개막




[ 출처 : 상하이 국제 모터쇼 홈페이지 ]


제 20회 상하이 국제 모터쇼(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 上海国际汽车工业展览会)가 4월 18일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했다. 상하이 국제 모터쇼는 1985년부터 2년 단위로 개최되고 있는 국제 자동차 전시회로 제네바 모터쇼, 파리 모터쇼,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와 함께 중요한 국제 자동차 전시회로 손꼽힌다.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는 현대차·기아, BMW, 도요타, 닛산, BYD, 테슬라 등 전 세계 자동차 및 부품 관련 1,000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전기차 모델과 기술을 선보였다. 총 360,000sqm의 전시장은 13개로 구분되어 승용차가 9개 전시장을, 자동차 기술 및 공급망에 3개 전시장을, 미디어를 위해 1개의 전시장을 사용한다.


BMW는 새로운 전기차 모델 ‘아이 비전 디’(i Vision Dee)를 선보였으며,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는 고가라인인 마이바흐의 전기차 모델인 'EQS SUV'을 선보였다. 일본의 도요타는도 새 전기차 모델 2개를 선보였다. 폴크스바겐은 총 20종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였으며 중국에 전기차 연구개발센터에 1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도 발표했다. 중국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는 고성능 스포츠카 'U9'를 선보였다.


현대기아차는 중국 전략 SUV차량인 '무파사'를 처음 공개했으며, 경주용 고성능 자동차 '엘란트라 N'도 선보였다.


자동차 부품으로는 삼성 SDI가 돋보였다. 삼성 SDI는 전기차용 '고체 배터리' 인 '프라이맥스(PRiMX)'를 선보였다. 삼성SDI는 전기차 자체 브랜드인 '프라이맥스'가 '고에너지밀도'와 '급속 충전' 기술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상하이 국제모터쇼는 지난 18일에 개막하여 27일에 폐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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